인제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5년 연속 선정

입력 2015-12-29 11:29  

국제협력 분야 진로탐색부터 해외자원봉사까지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2016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지원대상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5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발표했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제사회의 빈곤, 지역개발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이 사업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된 대학은 이화여대와 인제대 두 대학 뿐이다.

인제대는 2012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과 대학의 투자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교과목을 편성해 매년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교과목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국제개발협력사업 실무 경험 전문가들의 초청강의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소양 향상은 물론 관련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한 진로탐색 기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학기 말에는 수업시간에 학습한 국제개발협력 지식을 토대로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 사업제안서’를 직접 작성해 팀별 PPT발표와 평가의 시간을 갖고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겨울방학 중 해외봉사활동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8명의 우수 학생들이 미얀마, 라오스 해외봉사단으로 파견했다.올해에는 12명이 캄보디아로 오는 1월 해외봉사단을 파견 할 예정이다.

인제대는 최근 5년간 22개 사업, 약 500억원 규모의 다양한 정부 지원 ODA 사업에 참여해 국제협력 분야를 선도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 지정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국제개발협력분야의 선도적 역할 덕택에 인제대는 지난 1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한국대학의 국제협력사업 참여 실효성 제고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국제개발협력 사업 규모’, ‘전국대학 대학별 국제개발협력사업비 수혜현황’등 주요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대학차원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지원 전담조직 설치운영에 대한 우수한 사례가 소개된 것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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